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양은 없다 (문단 편집) == 여담 == * 주역 중 [[정우성]]과 [[이정재]]는 실제로 집에서는 막내다. * 메인 포스터 말고도 다양한 포스터가 존재한다. 허우대 좋은 두 남자가 등장한 탓인지, 이 영화의 포스터나 스틸컷은 그 당시 꽤 훌륭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유행을 탔다. 웬만한 카페나 술집에 걸려있는 경우가 많았다. * 작중 '[[Love Potion No.9]]', 'Let's Twist Again' 등 복고 음악이 많이 쓰였으며 이 노래들은 유행이 되어 CF 등에도 쓰이게 된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체육관에서 멕시코풍의 신나는 댄스곡 'Wooly Bully'를 틀어놓고 한판 댄스배틀을 벌이는 장면은 후에 모티브가 되어 지오다노 광고에 쓰였다. 여기선 [[고소영]]과 [[전지현]]이 한바탕 춤사위를 선보인다. * [[비트(영화)|비트]]의 제작진이 그대로 투입된 영화로, 영화의 구상은 비트 촬영 당시 김성수 감독이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정재가 캐스팅되었을 때 정우성이 이정재에게 소외감이 안들도록 많은 배려를 했다고 한다. * 정우성이 입고 나온 하와이언 셔츠에는 사연이 있는데, 이 셔츠는 당시 정우성의 코디네이터였던 김유진 씨가 전통시장을 뒤져서 찾아낸 것으로, 처음엔 정우성이 촌스럽다고 입기를 꺼렸으나 코디가 '배역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니 닥치고 입으라'고 하여 마지못해 입었다가 소위 대박이 터졌다. 영화 이후 몇년간은 여름에 하와이언 셔츠가 안보이는게 이상했을 정도였으니... 체육관에서 입고 나온 주황색 트레이닝 복도 유행을 탔다. 90년대 청춘들의 패션을 보는 것도 재미. 작중 시점은 여름인데 홍기와 사채업자 무리들이 입고 나오는 쫄반팔티는 지금 보면 참 웃길 따름. * 1998년 당시의 시대상을 볼 수 있으며 나이트클럽에선 [[엄정화]]의 '[[Poison(엄정화)|포이즌]]'이, 자동차 라디오에서 '[[DOC와 춤을...|DOC와 춤을]]'이 흘러나오고 통신수단이었던 [[무선호출기|삐삐]]와 고가의 벽돌식 휴대폰, 홍기가 타고 나오는 당시 기준 최신형 승용차들, 땅값이 오르기 시작했던 번화하는 강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이정재의 신들린 흥신소 직원 연기는 이 영화의 백미중의 백미. 능청스런 대사와 몸짓은 그를 1999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타게 만든다. 그가 내뱉는 대사들은 강철중과 버금가는 명대사 퍼레이드. 특히 홍기의 대사에는 유명 영화나 드라마를 빗댄 비유가 많아서 나름 유식한 홍기의 일면을 부각시키는 장치를 한다. (ex: 내가 아는 여자들하고 대충 부벼도 20세기는 그냥 지나가(작중 시점은 1998년), 너 ooo알지?[* 대부분이 유명 영화 제목.] 날 제발 ooo로 만들지 마!)[* 홍기의 대사들 일부는 김성수 감독이 스태프들 갈굴 때 쓰는 말투였다고 한다.] * 인정머리 하나없는 냉혹한 인물, 만화에서나 볼법한 단발머리 사채업자로 나왔던 [[이범수]]의 호연 때문인지, 한동안 [[이영자]]가 이범수를 제일 싫어했다고 한다. 사실 그 헤어스타일은 이범수 본인이 감독 [[김성수]]의 반대를 뚫고 정한 머리였다. 김성수는 전형적인 조폭 외모인 스포츠 머리로 깎고 오라고 시켰는데, 무명조연배우였던 이범수가 전면 반대를 했다고 한다. 이범수는 과거 실제로 단발머리를 한 건달두목을 택시에서 내리면서 길에서 봤었고, 건달은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긴 머리가 여성스럽기보다 외모에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과 기분 나쁜 느낌이 상당히 강했음을 기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확신에 차서 우기는 바람에 김성수는 어쩔 수 없이 이를 허락했고, 김성수는 영화가 완성된 뒤에야 이범수를 따로 불러서 "범수야 니 말이 맞다"고 말하여 그 외모스타일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 5년 후 이정재와 이범수는 '오! 브라더스'라는 영화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 영화와 비교해서 보면 상당히 재미있다. 이범수의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한다. 또한 오브라더스의 감독이 이후 이범수에게 다음 영화에 주조연을 못하더라도 특별출연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해서 나온 역할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까메오 택시기사였다. * 두 청춘 스타의 호연으로 당시 서울관객 33만이라는 괜찮은 흥행을 거뒀으나, 당시는 멀티플렉스 극장의 도래기로 영화판이 좀 커지는 시기에다 영화판이 [[세대교체#s-1|세대교체]] 시기였던 점을 반영한다면 뒤를 이어서 개봉한 [[쉬리(영화)|쉬리]]의 대흥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흥행 실패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비디오 시장에서 꽤 빨리 풀리게 되었다. 이것이 꽤 아쉬운 부분인데, 쉬리조차도 당시 제작진들이 가장 대박으로 여긴 관객 수치가 서울관객 50, 60만 정도로 여겼을 정도였다. 쉬리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전국관객 추정으로 가장 대박이라고 예상한 제작진이 전국 150만 정도로[* 서울관객 집계만 되기에 전국 관객은 당시 관객 3배 정도로 추정했다.] 여겼던 걸 보면 이 영화는 꽤 흥행했고, 실패한 영화가 절대로 아니다. * 이 작품으로 만난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금도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절친. 같이 패션사업도 하고 광고에도 출연하고 같이 술도 마시는 사이. 재밌는 건 아직도 둘은 존댓말을 한다고 한다. 정우성의 말로는 오히려 편하다고 한다. * [[방구석 1열]]에 출연한 정우성이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김성수 감독은 [[김득구|도철이 링에서 죽거나]], 홍기가 병국 일당에게 끔살당하는 엔딩을 구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우성, 이정재가 이구동성으로 강력히 거부의사를 밝혀서 지금의 엔딩으로 수정됐다고 한다. 이런 걸 보면 역시 김성수 감독은 기본적으로 배드 엔딩을 추구하는 감독인 것이 분명하다... * [[정우성]]의 CF [[2% 부족할 때]]의 전설적인 광고 카피였던 '''"너 만나고부터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란 말이야!"'''는 이 영화에서 먼저 나왔고[* 다만, '가! 가란 말이야!' 부분만 떼어놓고 볼 경우 [[1994년]]에 방송된 [[KBS 2TV|KBS]] [[KBS 드라마 스페셜#s-2|드라마 게임]]의 [[https://www.youtube.com/watch?v=mJZi6YO1wT4|한 에피소드]]에서 나온 [[정태우]]의 [[https://youtu.be/mJZi6YO1wT4?t=2764|대사]]가 원조다.] 정우성이 이정재에게 했던 대사였다고 한다. * 14년만의 '태양은 없다'의 뒷 이야기와 두사람의 우정 이야기를 볼 수 있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69670|참조]]. * 관람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은 거의 없고, 폭력성이나 욕설 또한 심한 수준은 아니며, 소재가 청소년들이 보기에 부적합한 면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당시 심의 기준이 빡셌음을 감안해도 너무 높은 심의 등급이다. 오히려 요즘의 심의기준은 오락가락해서 [[독전]]같이 전혀 15세가 아닌게 15세 관람가를 받는 것을 보면 납득이 되지 않는다 * 한편 [[이정재]]와 [[정우성]]은 [[태양은 없다]]에 출연한 이후, 시간이 흘러서 무려 23년 만에 이정재가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영화 '[[헌트(2022)|헌트]]' 에서 다시 공동출연을 하게 된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으로 유명한 것을 잘 생각해보면, 정말 오랜만에 공동출연을 한 것이기도 하다. [[분류:1999년 영화]][[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분류:청소년관람불가 영화]][[분류:김성수(196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